휴대폰 단말기 “분리공시 명확해야 기기값 낮출 수 있어”
국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하 단통법)이 시행된 지 3주째에 접어들었지만 체감으로 느껴지는 변화가 없고 오히려 논란만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치권에서는 단통법 재개정 움직임이 일고 있다. 가장 먼저 새로운 단통법을 들고 나온 것은 최민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다. 최 의원은 이동통신사업자와 단말기 제조업자가 지급하는 지원금을 분리공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단통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