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위원장의 두번째 사과 “국민 생명 못 지켜 통렬히 반성”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12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막중한 소임을 제대로 못 해 다시 한번 통렬히 반성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가습기 살균제 재조사 결과 브리핑에 직접 참석해 “피해자에게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위원장의 가습기 살균제 관련 사과는 이날이 두 번째다. 김 위원장은 작년 12월 19일 ‘가습기 살균제 사건처리 평가 TF’ 결과 발표장에 예고 없이 방문해 한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