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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보고서 톺아보기]현대차, 중국서 부활 '신호탄'···글로벌 톱2 도약 '마지막 퍼즐'
이달초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중국을 찾았다.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전시회인 상하이모터쇼에 모습을 드러낸 정 회장은 2018년 베이징모터쇼 이후 7년 만에 중국 모터쇼를 직접 방문했다. 특히 올해는 현대자동차와 기아 모두 상하이모터쇼에 불참한 만큼 이례적인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 건 당연한 일이다. 최근 몇 년 사이 '글로벌 톱3'에 오른 현대차는 중국에서 마지막 퍼즐을 맞추고 있다. 전기차 시대를 맞아 중요성이 커진 세계 최대 시장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