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설 곳 잃어가는 중견건설···서울 수주전은 ‘대형사만의 리그’
“(아파트)브랜드 홍보요? 당연히 하고 싶죠. 하지만 열심히 홍보한다고 해도 조합원들이 받아주질 않아요. 모두가 1군 브랜드 아니면 쳐다도 보질 않잖아요. 심지어 요즘에는 1군 브랜드에서 새로 런칭한 하이앤드 브랜드한다고 난리들인데….”<중견 건설사 관계자 A씨> “한 때 저희도 프리미엄 브랜드라며 잘 나갔었죠. 그런데 그건 IMF(국제통화기금) 이전의 얘기에요. 그때는 나름 대형사로서 알아줬었는데 말이죠. 지금은 브랜드도 새롭게 리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