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아리바이오, '치매 신약' 독점 판매권 협상 본격화···"글로벌 제약사 실사 진행중"
아리바이오는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글로벌 독점 판매권 협상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AR1001'의 국가별 독점 판매권 누적 계약 규모는 1조1200억원이다. 앞서 회사는 작년 3월 삼진제약에 한국 독점 제조 판매권을 부여하는 계약을 1000억원 규모로 체결했고, 올 3월에는 중국 제약사와 약 1조200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고 현지 독점 판매권을 부여했다. 해당 제약사는 이달 초 아리바이오에 반환 조건이 없는 계약금 12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