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 이달말 밴수수료 개편 확정···VAN사의 운명은?
밴사(VAN)가 오는 25일 카드업계의 ‘신용카드 밴시장 구조개선 방안’ 발표를 앞두고 사면초가에 빠졌다. 지난 7월 한국개발연구원(KDI)가 발표한 ‘자율경쟁 체제 도입’ 방안이 유력한 가운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카드업계가 전자서명·무서명 카드업계를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 규모가 줄어들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9일 금융권 전업계 카드사 사장들은 모임을 갖고 KDI가 제시한 밴 시장 구조개선 방안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