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체제에 '힘'···'신성장동력' 육성 가속(종합)
체질 개선에 고삐를 죄는 LG화학이 올해 임원 인사에서 파격보다는 안정을 꾀하며 '신학철' 부회장 체제에 힘을 실었다. LG화학은 21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신규 선임 7명을 포함한 총 13명의 2025년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내달 3월 임기가 만료될 예정이었던 신학철 부회장은 유임됐다. 장기화된 석유화학 불황 속에서도 LG화학의 사업포트폴리오 전환을 주도할 적임자로서 높게 평가받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