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세 2년 유예' 한숨 돌린 증권가···동학개미도 환영
여야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 시점을 2년 뒤로 미루는 것에 최종 합의하면서 금융투자업계와 개인투자자들이 걱정을 덜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22일 내년도 예산안에 잠정 합의하고 예산부수법안을 발표했다. 이날 합의된 사항은 23일 오후에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여야는 금투세 시행 2년 유예에 합의하고 증권거래세는 단계적으로 0.15%까지 인하하겠다고 결정했다. 다만 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