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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알리, 국내 물류 인프라 '한중전'
쿠팡과 알리가 국내 물류 인프라 투자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쿠팡은 선두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3년간 3조원 이상 물류에 투자해 '쿠세권(로켓 배송 가능 지역)' 100%를 추진한다. 알리 역시 3년간 1조5000억원을 물류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16일 쿠팡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6년까지 신규 풀필먼트센터(FC) 운영을 위한 신규 착공과 설비투자를 추진한다. 첨단 자동화 기술 도입, 배송 네트워크 고도화 등의 자금까지 포함해 총 3조원의 투자를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