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여신 밑바닥인데 연체율은 역대급···저축은행 건전성 골머리
경기 침체 장기화로 중저신용자 연체율이 급증하면서 저축은행의 자산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중금리 대출 공급을 줄이고는 있지만 연체율은 이미 8%를 넘어선 데다 여신 잔액은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어서다. 최근 저축은행들이 예금 자산을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은 경영실태평가를 바탕으로 자본적정성 강화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올해 1분기와 2분기 연속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