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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핀테크협회장 이근주···전금법 개정, 망분리 완화 특명(종합)
기업은행 출신 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장이 약 350개 핀테크 업체를 대표할 새 얼굴로 낙점됐다. 디지털 전환 트렌드로 금융 시장 내 핀테크의 입지가 커진 가운데, 신임 회장이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 망분리 규제 완화와 같은 업계의 숙원을 풀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17일 핀테크산업협회는 회원사 투표를 거쳐 이근주 간편결제진흥원장을 제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협회 사무처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회장 선거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