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들의 연극축제, 네 번째 막 올린다
“나도 연극인이야!”하고 자랑할만한 시민들이 있다. 비록 아마추어이지만 일 년 동안 하나의 연극을 위해 땀 흘리며 연습했다. 그리고 이번에 선보인다. 긴장도 되고 서투를 수도 있지만 잘해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충만하다.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광주시민연극제 주인공으로 당당히 서기 때문이다. 지난 3년간 아마추어 연극인들이 ‘연극의 발견’을 했다면 올해는 ‘연극의 확장’이라는 부제를 내걸고 7개 극단이 무대를 연다. 이제는 제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