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전삼노, 조합원 부풀리기 의혹"···삼성, 파업 앞두고 '노노 갈등' 확산
파업을 선언한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조합원 숫자를 부풀려 근무면제시간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삼노는 2020년 노조 홈페이지를 개설하면서 비노조원인 일반 직원의 사내계정 정보까지 도용해 허위로 조합원을 등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의혹은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DX지부장 A 씨가 사내게시판에 올린 폭로 글을 통해 드러났다. 조합원수 부풀리기가 논란이 되는 것은 단순한 '세 과시'로 비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