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가계대출 한달새 4.4조 또 늘었다···올 들어 최대 증가폭
가계대출이 지칠 줄 모르는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억제 압박에도 7개월 연속 불어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이 한달새 5조 가까이 늘어나는 등으로 인해 증가 규모도 지난달보다 커지며 올해 들어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1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주요 5대 시중은행들의 지난달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90조385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대비 4조3737억원(0.63%) 늘어난 수준이다. 주요 시중은행들의 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