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홍길동’ 이제훈, 안방서 만난다··IPTV·극장 동시상영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감독 조성희)이 2일부터 극장 동시 상영 서비스로 IPTV, 디지털 케이블, 온라인, 모바일로 만날 수 있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사건 해결률 99%, 악당보다 더 악명 높은 탐정 홍길동이 잃어버린 20년 전 기억 속 원수를 찾아 복수하기 위해 나섰다가 거대 조직 광은회의 음모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영화는 '늑대소년'의 조성희 감독과 대세 배우 이제훈의 만남만으로도 화제를 모으며 새로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100만 돌파, 조용히 강하다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감독 조성희)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3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누적관객스 100만1465명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와 스코어 격차를 줄이며 꾸준히 흥행 몰이,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키며 활력을 불어넣었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악명보다 더 악명 높은 탐정 홍길동의 활약으로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 일상에 지친 관객

[★돋보기]‘탐정 홍길동’ 이제훈, 믿고 또 믿습니다

"저를 믿고 극장에 와주세요." 배우 이제훈은 최근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감독 조성희, 이하 탐정 홍길동)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는 단순히 공수표가 아니었다. 이제훈의 자신감이었고, 확신이었다. 첫 원톱 주연으로 나선 이제훈은 주인공 홍길동으로 분하며 제 몫 이상의 활약으로 호평을 이끌었다. '탐정 홍길동'은 겁 없고 정 없고 기억 없고 친구도 없지만 사건 해결은 99퍼센트 성공률을 자랑하는 탐정 홍길동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 새로운 韓 히어로가 온다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감독 조성희)이 기존 한국영화 히어로들과 차별화된 독특한 매력으로 뭉쳤다. 지구를 침략한 외계인에 맞서 나라를 구하는 슈퍼 히어로들은 아니지만 한국영화 속에서도 관객들의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정의의 히어로들이 존재했다. 이들은 주변의 달콤한 회유와 살벌한 협박에도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는 우직한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명량'의 이순신 장군은 그야말

‘뱀파이어 탐정’-‘탐정 홍길동’, 브라운관·스크린 점령··· 이유는

탐정 소재 작품들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점령하며 인기몰이 하고 있다. 먼저 이준, 오정세, 이세영, 이청아, 조복래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하는 OCN ‘뱀파이어 탐정’은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된 까칠한 사설 탐정 윤산(이준 분)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들의 사건을 해결해나가며 자신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과거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이준, 오정세, 이세영은 각기 다른 능력으로 탐정소에서 활약하며 통쾌한 오감자극

[인터뷰] 이제훈 “‘탐정 홍길동’ 관객으로 기다린 작품”

배우 이제훈이 탐정이 되었다. 그것도 아주 섹시하고 매력적인. 이제훈을 떠올리면 혹자는 달콤하게, 혹자는 냉철한 이미지로 떠올릴 수 있겠다. 그는 이렇듯 길지 않은 연기 필모그라피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배역을 입었다 벗었다 반복하며 배우로서 자리잡았다. 지난 3월 종영한 드라마 ‘시그널’에서 이제훈은 과거 트라우마를 가진 프로파일러 형사 박해영으로 분했다. 사회 악에 대항하는 박해영 형사로 분한 이제훈은 냉철하고 이성적인 배역의

[인터뷰] 이제훈, 끝을 알 수 없는 큰배우

배우 이제훈이 탐정으로 돌아왔다. 이제훈을 떠올리면 혹자는 달콤하게, 혹자는 냉철한 이미지를 그릴 수 있다. 그는 길지 않은 연기 필모그라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배역을 입었다 벗었다 반복하며 배우로서 완전히 자리잡았다. 인터뷰에 앞서 접한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감독 조성희, 이하 탐정 홍길동)은 기대 이상이었다. 이제훈은 유쾌, 통쾌, 코믹부터 섹시, 진지, 분노까지 다양한 감정을 탁월하게 오갔다. 단언컨대 한국 영화에서 쉽게

이제훈 “‘시빌워’와 경쟁? ‘탐정홍길동’ 만의 힘 있어”(인터뷰)

이제훈이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와의 경쟁에 대해 말했다. 이제훈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감독 조성희) 인터뷰에서 촬영 에피소드와 영화에 대해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이제훈은 동시기 경쟁이 불가피한 마블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이하 시빌워)와의 경쟁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제훈은 “작품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 '시빌워'는 많은 사랑을 받는 할리우드 히어로 무비 중 최

[영화리뷰]‘탐정홍길동’ 조성희 판타지 폭탄, 한국형 영웅물 착륙

한국형 히어로 무비가 탄생했다.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이하 탐정 홍길동)은 파격조차 틀이 생겨버린 한국영화 시장에서 볼 수 없는 신선한 영화의 탄생을 알렸다. 처음 만화책을 열었던 순간 느꼈던 카타르시스를 안기는 '탐정 홍길동'은 순식간에 관객을 빨아들인다. '탐정 홍길동'은 겁 없고 정 없고 기억 없고 친구도 없지만 사건 해결은 99퍼센트 성공률을 자랑하는 탐정 홍길동이 20년간 해결하지 못한 단 하나의 사건을 추적하던 중 베일에

[탐정홍길동] 조성희 감독 “‘시빌워’에 없는 한국형 히어로 되길”

조성희 감독이 '시빌워'와의 경쟁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25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영화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감독 조성희)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재훈, 김성균, 고아라, 조성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조성희 감독은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와의 경쟁에 대해 "멋진 면보다는 결함이 많은, 이런저런 부도덕한 면도 있고 그런 면에 있어서 다른 구경거리를 관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