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내년 경제 전반적 개선···투자활성화 총력”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내년도 한국 경제 전망에 대해 “경기반등 모멘텀 이뤄 올해보다 전반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주재로 열린 확대경제장관회의 안건 보고에서 “정부는 내년 성장률을 금년보다 0.4%포인트 상승한 2.4%로 전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민간 투자 및 수출부진이 지속되며 경제 체질개선과 구조개혁이 지연되면서 잠재성장률 둔화 추세가 이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