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공업·방산
보름 만에 또 화재 사고···포스코 '파이넥스'에 쏠리는 눈
포스코의 자랑 '파이넥스'가 흔들리고 있다. 불과 보름 사이 같은 생산시설에서 화재 사고가 두 차례나 반복되면서다. '100년 철강 역사'를 다시 썼다며 찬사를 받고 주요국이 전수해가려 공을 들인 혁신 기술이지만 연이어 위험성이 부각되자 자칫 그룹의 고민거리로 추락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선 전날 오후 11시 18분께 폭발을 동반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 당국은 소방차 21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