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음료
'1위 수성' 팔도 아성 넘을까···여름 비빔면 경쟁 '후끈'
올해도 여름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라면업계가 '비빔면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색다른 신제품을 내놓고 모델을 발탁해 광고 마케팅을 강화하며 여름면 수요를 공략하는 모양새다. 6일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비빔면 시장 규모는 2015년 757억원에서 2023년 1794억원으로 성장했다. 팔도가 시장 점유율 50% 이상, 농심과 오뚜기가 각각 19%, 10%로 나타났다. 팔도는 1984년 팔도비빔면을 출시해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누적 판매량은 19억봉을 넘겼다. 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