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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출범에 쿠팡·배민 '대관라인' 강화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으로 새 정부가 출범하자 주요 유통·식품기업들이 잇따라 대관 조직을 손보고 있다. 새 정부가 소상공인·중소기업 보호와 공정 경쟁 강화를 핵심 정책으로 예고한 가운데, 대형 플랫폼 기업들이 선제적 조직 정비로 대응에 나선 모습이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새 정부 출범에 앞서 대관 인사 라인을 대대적으로 손봤다. 쿠팡은 지난 2월, 탄핵 정국 속에서도 호남 출신 인사를 부사장급 대관 총괄 임원으로 영입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