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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선거 검색결과

[총 113건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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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집권당의 ‘6․13 완승’에도 마음 무거운 이유

[청와대 EP]文대통령, 집권당의 ‘6․13 완승’에도 마음 무거운 이유

“국민들께서 정부에 큰 힘을 주셨습니다. 지방선거 23년만에 최고 투표율이라니 보내주신 지지가 한층 무겁게 와 닿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결과 관련 입장문을 통해 언급한 발언의 일부다. 실제 6․13 선거는 지난 1995년 치러진 첫 지방선거(투표율 68.4%) 후 최고치 투표율인 60.2%를 기록했다. 나아가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완승’을 거뒀다. 민주당은 17곳 시도지사 선거

홍준표 “당대표직 내려놓는다”···추후 행보엔 ‘물음표’

홍준표 “당대표직 내려놓는다”···추후 행보엔 ‘물음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6·13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에서 사퇴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홍 대표는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가 제 잘못이고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국민 여러분들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 동지 여러분, 후보자 여러분, 그동안 참으로 수고했다”라며 “오늘부로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라고 덧붙였다. 홍 대표는 “부디 한마음으로 단합하셔서 국민들로부

부산 이색 당선인···‘25세’ ‘박근혜’ 눈이 가네

[선택 6·13]부산 이색 당선인···‘25세’ ‘박근혜’ 눈이 가네

6·13 지방선거에서 부산 최연소 당선인은 기초의회 연제구 나선거구에 도전한 더불어민주당 이의찬 당선인이다. 1992년 12월 4일생으로 올해 만 25세다. 민주당 부산시당 대학생 위원장을 맡고 있고, 김해영 국회의원의 청년 특별보좌관도 역임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25세 동갑내기 6명이 대거 출마하며 눈길을 끌었지만, 이 당선인 외 모두 낙마했다.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시선을 사로잡았던 금정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박근혜 민주당 후보도 당선을 확

박정희 고향 구미서 與 장세용 후보 시장 당선···보수 텃밭에서 ‘이변’

[선택 6·13]박정희 고향 구미서 與 장세용 후보 시장 당선···보수 텃밭에서 ‘이변’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이색적인 당선자가 나와 유권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이자 보수 텃밭인 경북 구미시장 선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기 때문이다. 장세용 민주당 후보는 전날 진행된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를 누르고 경북 구미에 푸른 깃발을 꽂았다. 다른 정당 후보들이 대구 경북 지역 곳곳을 공략했지만 장세용 후보만 당선됐다. 장세용 당선인은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 교수(정교수 대우)

유승민 “선거 패배의 책임지고 사퇴한다”

유승민 “선거 패배의 책임지고 사퇴한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다고 밝혔다. 선거 다음날인 14일 유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선택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은 시도지사를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고, 기초단체장 마저도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그는 “대표직을 물러나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며 “저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어떤 길로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도 ‘싹쓸이’···압승 예상

[선택 6·13]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도 ‘싹쓸이’···압승 예상

더불어민주당이 총 226명의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도 완승을 하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확실한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진행 중인 14일 새벽 2시 현재 전국 226곳의 기초단체장 선거 가운데 민주당은 3분의 2 수준인 146곳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제1야당인 한국당은 57곳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고 민주평화당과 무소속이 각각 6곳, 17곳에서 선두에 서 있는 상황이다. 바른미래당은 어느 곳에서도 우세

광역단체장 선거 與 압승···민주 14·한국 2·무소속 1(종합)

[선택 6·13]광역단체장 선거 與 압승···민주 14·한국 2·무소속 1(종합)

6·13 지방선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했다. 민주당이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4곳에서 승리하면서 야권은 최악의 참패를 기록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텃밭인 대구와 경북 2곳을 지키는데 그쳤다. 14일 오전 2시 기준 66%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광역단체장 17곳 중 14곳, 자유한국당은 2곳, 무소속 후보가 1곳에서 승리를 사실상 확정했다. 먼저 서울시장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후보가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에 크게

부산시장에 오거돈 당선 확실···민주당 첫 단체장 기록

[선택 6·13]부산시장에 오거돈 당선 확실···민주당 첫 단체장 기록

6·13 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민주당 후보가 부산시장 자리를 꿰차게 되는 것은 1995년 첫 민선 지방선거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오 후보는 14일 오전 1시 기준 개표율 76.78%을 기록한 가운데 54.57%를 득표, 37.88%를 얻은 서병수 후보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재선에 도전한 자유한국당 서병수 후보와의 재대결 끝에 승리하는 셈이다. 이로써 오 후보는 부산시장 도전 3번 실패 후 4번째

‘드루킹 논란’도 삼켜버린 ‘리틀 노무현’ 김경수

[선택 6.13]‘드루킹 논란’도 삼켜버린 ‘리틀 노무현’ 김경수

‘리틀 노무현’으로 불리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됐다. 김 당선자는 13일 치러진 선거에서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댓글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은 김 당선자는 위기를 겪었지만, 경남 유권자들은 그에게 표를 던졌다. 김 당선자는 ‘노무현의 마지막 비서관’이었다. 그는 참여정부 시절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관이었고, 노 전 대통령이 퇴임 한 이후에는 봉하마을의 사무국장을 지냈다

보수 야권 ‘참패’···정계개편 불가피

[선택 6.13]보수 야권 ‘참패’···정계개편 불가피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정치권이 격랑에 휩싸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시도지사에서 17곳 중 14곳을 가져가고, 재보선에서 12곳 중 11곳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유한국당이 참패를 당하면서 보수야권의 개편 바람이 거세질 전망이다. 13일 치러진 선거에서 민주당은 압승을, 한국당은 참패를 겪었다. 현재시간 14일 오전 12시를 기준으로 시도지사 17곳 중 14곳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재보선에선 1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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