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엔비디아 애정 식었나···서학개미 한달새 2800억 팔아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러브콜을 받아왔던 미국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 열기가 주춤한 모양새다. 최근 반도체 시장을 둘러싼 '인공지능(AI) 거품론' 지적에 이어 시장 기대 대비 실망스러운 엔비디아의 성적 발표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9일까지 국내 투자자가 순매도 결제한 엔비디아 주식은 2억1338만1667달러(약 2847억원)이었다. 이 기간 동안 국내 투자자들은 엔비디아 주식 25억440만4933달러(약3조3436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