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전자
SK하이닉스 'HBM 신화' 제동?···완판 자신감 마이크론에 맹추격 삼성까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둔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물론 미국 마이크론까지 맹추격하면서 사실상 시장을 독식해왔던 SK하이닉스의 질주도 주춤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마이크론 등 메모리 3개사 모두 고객사에 HBM4(HBM 6세대) 샘플을 제공했다. 현재 시장의 메인 제품은 HBM3E(HBM 5세대)이지만 이미 메모리 3사는 다음 세대인 HBM4에서 우위를 점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