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AI 동력' 없는 삼성전자, 반도체 2인자로 추락
"5300억달러(약 731조7180억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에서 인공지능(AI) 열풍을 타고 있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 간의 격차가 커지고 있다. 그 격차는 더 벌어질 수 있다" 최근 블룸버그는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회사 ASML,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TSMC, 미국 인텔 등의 실적을 거론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한때 거품론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AI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는 점을 확인한 셈이다. AI 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미국 엔비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