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원스코' 직격한 최재원 서울대 교수···"국내서 수요 없어, 미국 따라가선 안 돼"

최재원 서울대 교수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도입이 필수적이지만 국내 수요 부족과 금융안정성 위협, 은행 대출 축소, 시뇨리지 감소 등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미국의 예를 무분별하게 따르기보다 한국 현실에 맞는 정책과 규제가 우선되어야 하며, 추후 CBDC 발행 논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은행

한은 디지털화폐연구실서 '연구' 빠진다···CBDC 전담조직 재정비

한국은행이 디지털화폐연구실 명칭을 '디지털화폐실'로 변경하고, 기술팀도 정비해 CBDC 사업 조직의 성격을 강화한다. 프로젝트 한강 등 디지털화폐 실험을 주도하며, 국회 스테이블코인 입법 논의에 대응해 가상자산반도 신설한다.

블록체인

미국 하원, 디지털자산 3법 통과...트럼프 서명만 남았다

미국 하원이 스테이블코인과 디지털자산 규제 관련 3개 법안을 가결했다. 지니어스 법안은 스테이블코인 발행·공시에 대한 기준과 감독을 제시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만 남았다. CBDC 발행 제한 및 자산 규제 명확화를 통해 디지털 금융 환경의 투명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은행

부산은행, OBDIA 정식 가입···스테이블코인 연구 본격 착수

BNK부산은행이 스테이블코인 연구를 본격화한다. 최근 오픈블록체인·DID협회(OBDIA) 스테이블코인 분과에 정식 가입한 부산은행은 주요 금융사들과 함께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공동 연구와 실증사업에 나선다. 디지털화폐(CBDC) 시범사업 및 지역화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디지털화폐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종목

LG CNS, 공모가 위 안착···AI·스테이블 코인 기대감에 수급 몰렸다

LG CNS가 정부의 AI 산업 육성 및 스테이블코인 도입 기대감에 힘입어 한 달 새 주가가 60% 넘게 급등했다. AI·클라우드 부문이 매출의 과반을 차지하며, 최근 공공·민간 영역의 AI 전환 사업을 잇따라 수주 중이다. 또한 블록체인, CBDC 등 디지털자산 인프라 구축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금융일반

한은 CBDC 2차 실험, 장기 로드맵 부재로 잠정 중단

한국은행이 추진하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2차 실험이 은행들의 막대한 비용 부담과 장기 로드맵 부재로 중단됐다. 참여 은행들은 350억원 이상의 투자를 진행했으나, 사업의 불확실성에 따라 스테이블코인 등 대안 디지털화폐 전략으로 전환을 준비 중이다.

은행

시중은행-한은, 디지털시대 통화주권 놓고 물밑 힘겨루기

시중은행들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상표권을 대거 출원하며 시장 선점을 본격화하고 있다. 정부와 국회가 디지털자산기본법으로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한국은행은 통화정책 약화와 금융불안 위험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CBDC 실험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은행권과 핀테크, 거래소 간 주도권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금융일반

한은 CBDC 실험 두달···금융권 "프로젝트 한강···갈 길 멀다"

한국은행의 '프로젝트 한강'은 CBDC의 실사용을 검증하기 위한 실험으로, 10만명을 대상으로 시중은행과 함께 진행된다. 스테이블코인의 확산 속에서 국내외 금융권은 디지털화폐의 사용성과 편의성, 혜택 부문에서 보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실험 결과는 향후 디지털화폐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은행

5대은행·부산은행·기업은행, CBDC 예금토큰 지급·이체 기관 승인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부산은행, IBK기업은행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시스템 내 예금 토큰 기반 지급‧이체 서비스 제공 은행으로 지정됐다. 30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통해 이들 은행이 신청한 'CBDC 시스템 내 예금 토큰 기반 지급‧이체 서비스' 등 9건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승인했다. 현재까지 누적 총 384건의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신규 지정된 'CBDC 시스템 내 예금 토큰 기

금융일반

한은, CBDC 개인정보강화 세미나 개최

한국은행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은은 24일 한은 컨퍼런스홀에서 개인정보위와 'CBDC 관련 개인정보보호 강화기술 활용 방향'을 주제로 제2회 개인정보 기술포럼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CBDC와 관련한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처리할 수 있는 기술적·제도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염흥열 기술포럼 의장(순천향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