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삼성전자 실적 부진 이례적 사과···전영현"기대 못 미치는 성과 송구"
삼성전자의 반도체 수장인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DS 부문장)이 8일 삼성전자가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거둔 데 대해 송구하다며 지금의 위기를 재도약의 계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 부회장은 이날 삼성전자의 잠정실적 발표 직후 참고자료 메시지를 통해 "삼성전자 경영진은 여러분께 먼저 송구하다는 말씀 올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79조원, 영업이익 9조100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7.21%, 274.49%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