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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 설명회

산청군,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 설명회

등록 2014.10.24 16:23

박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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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경남도·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신재생에너지기업체와 태양광발전사업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5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한 산청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앙정부와 경남도의 ‘2015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정책’과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제4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을 소개하고, 올 하반기 새로 도입된 ‘태양광 대여사업 프로그램(햇살가득홈 대여사업)’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했다.

태양광 대여사업 프로그램은 태양광발전설비를 정수기처럼 각 가정에 대여해주는 사업으로, 대여사업을 신청한 가구에 정부가 선정한 대여업체가 태양광설비를 대여해 주고, 이 설비를 통해 매달 절감되는 전기요금의 일부를 업체에 대여비용으로 납부하는 사업이다.

군은 그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주택지원사업 120개소, 지역지원사업 13개소, 민간태양광발전소 34개소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해 태양광 7.4MW, 태양열 2,370㎡, 지열 245kW를 설치한 바 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2030년까지 관내 소비 전력량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으로 생산하여 탄소제로화를 목표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부정책을 정확히 이해하고 태양광 대여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정부시책과 군정 목표인 녹색산청 추진에 군내 기업체 및 주민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양광 대여사업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관리공단 경남지역본부(055-212-1147) 또는 태양광산업협회 햇살가득홈 사업팀(070-7882-522)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 박종수 기자 su@



뉴스웨이 박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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