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에서는 중앙정부와 경남도의 ‘2015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정책’과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제4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을 소개하고, 올 하반기 새로 도입된 ‘태양광 대여사업 프로그램(햇살가득홈 대여사업)’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했다.
태양광 대여사업 프로그램은 태양광발전설비를 정수기처럼 각 가정에 대여해주는 사업으로, 대여사업을 신청한 가구에 정부가 선정한 대여업체가 태양광설비를 대여해 주고, 이 설비를 통해 매달 절감되는 전기요금의 일부를 업체에 대여비용으로 납부하는 사업이다.
군은 그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주택지원사업 120개소, 지역지원사업 13개소, 민간태양광발전소 34개소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해 태양광 7.4MW, 태양열 2,370㎡, 지열 245kW를 설치한 바 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2030년까지 관내 소비 전력량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으로 생산하여 탄소제로화를 목표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부정책을 정확히 이해하고 태양광 대여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정부시책과 군정 목표인 녹색산청 추진에 군내 기업체 및 주민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양광 대여사업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관리공단 경남지역본부(055-212-1147) 또는 태양광산업협회 햇살가득홈 사업팀(070-7882-522)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 박종수 기자 su@
뉴스웨이 박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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