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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어린이 식중독 예방 강화

경남도, 어린이 식중독 예방 강화

등록 2015.03.30 09:57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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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카페 내 식품접객업소 37개소 위생점검 결과, 6개소 적발

경남도는 어린이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17일부터 3월 26일까지 ‘어린이 실내 놀이터(일명 키즈카페)’내 식품접객업소 37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6곳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조리목적으로 보관(2곳) ▲건강검진 미실시(3곳) ▲표시기준(1곳) 위반이다.

특히, 적발업체 중 2곳은 유통기한이 최소 1일부터 최대 180일이 지난 ‘크리밀’, ‘돈까스 소스’, ‘녹차라떼’, ‘허니머스타드드레싱’ 등을 조리에 사용하거나 보관하다 적발되어 관련 제품을 현장에서 압류·폐기하였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품취급 요령에 대해 현장 교육도 실시했다.

홍민희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키즈카페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장소로 앞으로는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식품위생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 김태훈 기자 hun@



뉴스웨이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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