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핀은 2011년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 텐센트가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는 캡스톤파트너스를 통해 25억원을 투자받은데 이어 2012년부터는 텐센트 파트너사로 5년 간 중국 대표 키즈앱인 ‘텐센트 QQ키즈’ 개발과 운영을 담당해왔다.
중국 내 키즈 서비스 개발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카카오키즈 중국어 버전을 선보이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정수 블루핀 대표는 “최근 한한령 해제 조짐으로 중국 시장이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카카오키즈 중국어 버전을 선보이게 돼 이용자 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중국 시장 외에 미주, 유럽, 아시아 시장은 현재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스토어를 통해 200여 개국에 서비스중인 영어 버전을 중심으로 공략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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