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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삼성전자·LG전자 최신형 휴대폰 가격 해외보다 저렴···KISDI 가격 공시

국내 삼성전자·LG전자 최신형 휴대폰 가격 해외보다 저렴···KISDI 가격 공시

등록 2018.05.03 09:45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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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삼성전자·LG전자 최신형 휴대폰 가격 해외보다 저렴···KISDI 가격 공시국내 삼성전자·LG전자 최신형 휴대폰 가격 해외보다 저렴···KISDI 가격 공시

국내에서 판매되는 삼성전자·LG전자의 최신형 핸드폰의 출고 가격이 중국과 유럽 등 다른 해외 국가에 비해 출고가가 싼 것으로 조사됐다.

2일 방송통신위원회가 공개한 ‘휴대폰 국내외 가격 비교’에 따르면 올 3월부터 판매 중인 삼성전자 갤럭시S9(64GB 모델)의 국내 출고가는 95만7000원에 출시 됐다. 이는 13국 중 미국(92만7962원)에 이어 둘째로 낮게 책정 됐다.

이탈리아가 118만5728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스페인이나 벨기에, 프랑스 등도 110만원 이상이었다. 작년 9월 삼성전자가 선보인 갤럭시노트8(64GB)의 국내 출고는 109만4500원으로 출시 14국 중 네덜란드·독일에 이어 셋째로 낮았다.

LG전자가 지난해 10월 출시한 프리미엄폰 V30(64GB)도 이번 조사에서 출시된 8국 가운데 셋째로 낮았다. 국내 출시 가격(94만9300원)이 네덜란드보다는 약 15만원 비쌌지만, 스페인과 벨기에·이탈리아보다는 약 23만원가량 저렴했다.

휴대폰 단말기 가격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서 각 국의 이통사와 제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수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통신위원회와 KISDI는 이달 2일부터 매월 둘째 주 가격 정보를 조사해 내달 첫째주에 공시한다. 단말기의 수명 주기가 약 2년인 점을 고려해 출시 이후 24개월간 가격 정보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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