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종합컨설팅은 사립유치원의 공공성 강화가 더욱 요구되는 시기에 유치원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교육청 감사에 지적되는 경우가 많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교육과정, 교원인사‧복무, 회계, 운영위원회, 유아학비 지원 등 유치원 운영 전반에 걸쳐 컨설팅을 실시하게 되었다.
동부교육청은 유치원 관련 업무 담당자 8명으로 구성된 종합컨설팅단이 직접 유치원으로 찾아가 진행하는 1:1 맞춤형 컨설팅과 3~5개 유치원 공동으로 진행하는 소그룹 컨설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컨설팅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사립유치원의 운영 상황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해 투명한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1:1 맞춤형 컨설팅에 참여한 허외자 동영유치원 원장은 “종합컨설팅을 통해 그 동안 인지하지 못했던 부분은 물론 2019년 바뀐 정책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게 되어 투명하게 유치원을 운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애 교육장은 “이번 종합컨설팅을 통해 사립유치원의 운영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립유치원과 교육청 간 상호 신뢰를 다지고 유아교육의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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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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