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LINC3.0사업단, 무주군 산학관 협력 간담회 개최

무주지역 산업체 및 유관기관과 통합 네트워크 구축

전주기전대학 LINC3.0 사업단이 20일 무주군 산업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2022 무주군 산학관 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주기전대학 LINC3.0 사업단(단장 조덕현)은 9월 20일 무주군 산업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2022 무주군 산학관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황인홍 무주군수, 기익환 기전대 LINC3.0 사업부단장, 기전대 LINC3.0사업단 관계자 및 무주 군내 기업체를 포함한 29개 기관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 산학협력 발전과 협업을 통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동반 성장을 위해 상호협력 협약을 진행하고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 사업추진 일정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전주기전대학 재학생 일경험 활성화 및 지역청년 취업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현장실습처 발굴을 위한 상호 지식 및 인프라 공유 ▲지역청년 진로탐색 및 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기타 양 기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이다.

조덕현 기전대 부총장 겸 LINC3.0 사업단장은 "대학은 지자체 및 기업체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외연 확대를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산학관 연계를 통해 대학 특화분야 인력양성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협약이 도내 대학과 무주군이 힘을 합쳐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전대는 올해 새롭게 LINC3.0사업에 선정돼 다양하고 지속적인 산학연협력 활동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선도모델이 필요한 시점에 무주군과 산학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산학협력 확산 기반구축 시도로서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