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 사업 특강 등 '군정 미래 비전 공감 토크' 개최
이번 공감 토크는 '군민 행복 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군의 미래 비전을 공직자들과 공유하고 비전 실현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신우철 군수의 특강 및 직원과의 대화 시간으로 구성됐다.
완도군의 민선 8기 군정 비전은 '모두가 잘 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로 지역, 복지, 미래 등 3개 발전 전략과 9대 핵심 과제가 있다.
9대 핵심 과제로는 ▲더 가까운 교통망 구축 ▲더 돈 되는 농수축산업 육성 ▲더 빠른 경제 회복 ▲더 촘촘한 복지 정책 ▲더 활기찬 지역 개발 ▲더 쾌적한 생활환경 ▲더 나은 해양치유 ▲더 가치 있는 해양바이오 ▲더 멋진 해양관광 거점 도시 육성 등이다.
신 군수는 특강을 통해 공직자들에게 '더 가까운 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구간 조기 착공, 완도~고흥 연도·연륙교 건설, 노화~소안 연도교 건설 등 새 정부 국정 과제에 반영된 SOC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군 역점 사업이자 많은 일자리와 소득 창출에 큰 영향을 줄 해양치유와 해양바이오산업, 해양관광 거점 도시 건설 등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품종 개발, 친환경 수산물 인증 확대, 수산 가공 상품 개발 등 농수축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정책들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신 군수는 "오늘 군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은 전 공직자가 협력하여 더 큰 군정 성과를 만들기 위해 각오를 다지고자 마련되었으며, 군민이 보다 나은 삶을 살고, 보다 더 살기 좋은 완도를 만드는 데 모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현안 사업과 '군수의 민선 8기 군정 운영 각오'를 묻는 등 군수와 직원들 간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군은 앞으로 공직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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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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