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외 거주 개별관광객에게 숙박요금 최대 4만원 지원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는 개별관광객이 관내 숙박업소 이용 시 숙박료를 할인해 주는 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이벤트는 체류 관광객 유치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매화·동백 축제 등 봄꽃 시즌에 광양을 방문하는 상춘객을 겨냥한다는 전략이다.
참가 자격은 광주·전남 외 주소를 둔 개별관광객으로 지정 숙박업소 중 1개소를 선택해 유선으로 예약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광양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 후 희망 숙박일 최소 5일 전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할인금액은 10만원 이상 4만원, 7만원 이상 3만원, 7만원 미만 2만원 등으로 1회(최대 10박)에 한해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한다. 지정 숙박업소 목록, 참여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가 관광객들에게 광양 여행의 문턱을 낮추고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의 가치를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이벤트가 체류여행객 증가로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촉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오는 31일까지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에 참여할 숙박업소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숙박업소는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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