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실시한 대면교육에 농업인 2500명 참여
이번 교육은 4년 만의 대면 교육으로 많은 농업인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공익직불제 의무 교육 등 공통과목과 벼, 양파·마늘, 고추, 한우 등 전문과목을 농업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총 4일간의 교육에 2,5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그동안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을 받지 못했던 농업인의 교육 열정이 드러났다.
무안군은 이번 새해 농업인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건강관리와 4개 분야 전문과목의 강의를 진행해 농업인의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전문과목인 전남농업기술원 신서호 연구관의 벼, 지오텍 권영석 대표의 양파·마늘, 파속채소연구소 조명철 소장의 고추, 광주축산농협 김형호 과장의 한우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강사의 열띤 강의가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
4일간 교육에 모두 참석한 김산 무안군수는 "기후 위기 같은 농업환경 변화뿐 아니라 국내외 여러 여건이 우리 농업에 비우호적인 영향을 주고 있지만 농업인의 걱정을 덜어주는 농정을 펼치겠다."며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무안군의 '2023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유튜브 무안군농업기술센터 채널에서 2월 중순부터 동영상으로도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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