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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아줌마 근황 “일본에서 생활했던 30대 시절, 지우고 싶다”

선풍기아줌마 근황 “일본에서 생활했던 30대 시절, 지우고 싶다”

등록 2013.07.01 16:15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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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아줌마 근황. 사진=채널A ‘그 때 그 사람’선풍기아줌마 근황. 사진=채널A ‘그 때 그 사람’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씨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혜경 씨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그 때 그 사람’ 녹화에 참여해 근황을 공개했다.

한 씨는 지난 2004년 불법 성형수술로 인해 일반인보다 두 배 이상 얼굴이 커져 일명 ‘선풍기 아줌마’라고 불리는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이다.

당시 ‘선풍기 아줌마’는 방송 중 여러차례의 성형수술을 받으며 얼굴 축소 시술을 받았다.

그러나 그로부터 9년이 흐른 지금, 한 씨는 여전히 시술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 잠잘 때 눈을 다 감지 못하는 데다 발음도 부정확했다.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았고 직장 생활도 그만둔 지 오래였다.

이어 “지우고 싶은 시절은 일본에서 생활하던 30대다”라고 고백하며 과거 일본에서 밤무대 가수로 활동했던 시절 자신이 겪은 사건을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풍기 아줌마의 숨겨진 일본 이야기와 24년 만에 이뤄진 친구와의 만남, 선풍기 아줌마의 일본 여정기 등이 공개된다.

한편 ‘선풍기 아줌마’ 근황이 공개되는 ‘그 때 그 사람’은 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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