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 인천 11℃

  • 백령 9℃

  • 춘천 11℃

  • 강릉 6℃

  • 청주 12℃

  • 수원 12℃

  • 안동 12℃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12℃

  • 전주 11℃

  • 광주 12℃

  • 목포 11℃

  • 여수 13℃

  • 대구 13℃

  • 울산 12℃

  • 창원 14℃

  • 부산 14℃

  • 제주 15℃

南北 고위급 회담 대표단 “새로운 한반도 여는 기회”

南北 고위급 회담 대표단 “새로운 한반도 여는 기회”

등록 2014.02.12 09:22

이창희

  기자

공유

남북 고위급 회담에 참석하는 우리측 대표단이 판문점으로 출발했다.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을 비롯한 우리측 대표단은 12일 열리는 남북 고위급 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판문점으로 떠났다.

김 차장은 이날 출발 전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새로운 한반도를 여는 기회를 탐구하는 열린 자세와 마음으로 임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이번 접촉과 관련해 “아시다시피 의제는 정해지지 않아 남북관계 사안을 중심으로 할 것”이라며 “저희로서는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합의대로 잘 될 수 있는 데 중점을 두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출발에 앞서 남북회담본부에서 류길재 통일부 장관과 환담을 갖기도 했다.

남북은 전날 합의대로 이날 오전 10시 판문점 우리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첫 고위급 회담을 갖는다. 이는 지난 2007년 12월 이후 6년 2개월만에 열리는 고위급 회담으로, 향후 남북관계의 분수령이 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