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한 상가건물 지하 음식점에서 70대 남성이 업주 등 여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8일 오전 10시쯤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한 상가건물 지하 1층 휴게 음식점에서 이 모(70)씨가 업소 주인 A(59·여)씨 등 여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 사고로 여성 3명 중 한 명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다른 한 명은 병원 이동 중 사망했다. 나머지 한 명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업소 안에서는 이씨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A4용지 18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현재 경찰은 피해자들의 정확한 신원과 함께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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