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이 출생의 비밀이 잇따라 밝혀지면서 시청률 역시 숨가쁘게 상승하고 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KBS2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은 전국기준 2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22.4%에 비해 4.0%p 상승한 수치다.
'파랑새의 집'은 극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더 출생의 비밀과 폭로전이 잇따르면서 비난과 뜨거운 관심을 동시에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태수(천호진 분)가 한은수(채수빈)에게 출생의 비밀을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태수는 한은수에게 "넌 이정애 딸이야. 상준이 집안을 망하게 한 여자의 딸이라고"라며 이정애(김혜선)가 친모라고 밝혔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1 '징비록'은 11.6%를, MBC '여자를 울려'는 21.8%, '여왕의 꽃'은 16.9% 각각 기록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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