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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은, 청소복 입어도 사랑스러워··· ‘돌아온 황금복’ 청소과 대표로 PT

신다은, 청소복 입어도 사랑스러워··· ‘돌아온 황금복’ 청소과 대표로 PT

등록 2015.08.14 08:25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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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돌아온 황금복’ 신다은이 청소과를 대표해서 프레젠테이션에 도전할 예정이다 / 사진= '돌아온 황금복' 제공SBS ‘돌아온 황금복’ 신다은이 청소과를 대표해서 프레젠테이션에 도전할 예정이다 / 사진= '돌아온 황금복' 제공


‘돌아온 황금복’ 신다은이 청소과를 대표해서 프레젠테이션에 도전할 예정이다.

14일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극본 마주희, 연출 윤류해)에서 황금복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배우 신다은의 촬영 스틸 사진을 공개, 금일 방송될 49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나섰다.

사진 속 신다은은 청소부 유니폼을 입고 단상에 올라 여느 때보다 진지하고 결연한 표정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신다은의 뒤로 비춰진 화면에는 ‘신제품 공모전 최종 프레젠테이션’이라는 문구와 함께 ‘청소과 황금복’이라는 소속 부서명과 이름이 자랑스레 기재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관계자에 따르면 공개된 사진은 앞서 사내 운동화 신제품 이름 공모전에 ‘복쪼리’라는 제품명으로 지원해 최종 심사까지 오른 황금복이 경쟁자 백예령(이엘리야 분)과 함께 최종 프레젠테이션 경합을 벌이는 모습을 촬영한 것.

해당 장면을 통해 그녀가 사내 임원들이 모인 자리에 구태여 청소부 유니폼을 입고 나타나야 했던 이유와 ‘복쪼리’라는 제품명에 얽힌 스토리가 밝혀질 예정이라고.

특히 이는 스펙, 빽, 특기 전무하고 내세 울 것이라곤 오로지 일본 리조트에서 다년간 청소원으로 근무했던 경험과 불굴의 의지가 전부인 황금복이 소박한 꿈을 꾸는 서민들을 대표해 당당히 첫 발을 내딛는 것을 의미하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해당 장면을 더욱 응원하고 기대하도록 만들고 있다.

한편 명품 배우들의 열연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흡입력 강한 연출 등이 어우러져 갈수록 재미를 더하고 있는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은 매주 평일 오후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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