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새벽 브리핑을 통해 “남북 고위급 당국자 접촉이 0시55분 종료됐다”며 “시간 변동은 있겠지만 새벽2시께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날 합의는 북한이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와 서부전선 포격 도발과 관련해 유감을 표시하고 우리측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특히 이번 합의에는 당국회담을 서울이나 평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 남북 이산가족 등 만남등도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은 그동안 2차례 만나 협상을 버렸지만 합의를 두고 난항을 겪어 왔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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