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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형돈·광희, 독일 간 광부·간호사에 밥상 전한다

‘무한도전’ 정형돈·광희, 독일 간 광부·간호사에 밥상 전한다

등록 2015.09.09 09:37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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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무한도전'사진=MBC '무한도전'


‘무한도전-배달의 무도’ 네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오는 12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해외에 거주 중인 한국인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배달하는 ‘배달의 무도’ 네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앞서 일본으로 간 하하는 유재석과 함께 우토로 마을에 방문, 마을 사람들과 1세대 할머니와의 만남을 가진 후, 특별한 밥상을 선물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본 하시마 섬을 찾는다.

하시마 섬은 올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세계의 주목을 받은 곳이지만, 일제강점기 시절 강제 징용된 조선인들이 강제노역을 해야 했던 섬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기도 했던 곳.

지난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가 함께 한 장면이 포착되었다. 이에 과연 하시마 섬과 관련해 어떤 이야기가 공개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유럽대륙을 담당한 정형돈과 황광희가 독일을 찾는 모습도 공개된다. 가난했던 1960, 1970년대, 독일로 간 한국 광부·간호사들을 찾아 추억의 맛을 선물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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