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가족을 지켜라’ 정혜인이 강별에 아직 재희를 사랑하냐고 물었다.
28일 방송된 KBS1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에서는 고예원(정혜인 분)이 이해수(강별 분)를 카페로 불러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예원은 먼저 해수에게 나와줘서 고맙다고 인사했고 해수는 예원의 몸 상태를 물었다. 이어 예원은 “맛간장을 포기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해수는 원소식품 회장하고 이야기를 끝냈으므로 맛간장에 대해 그만 이야기하고자 했지만 예원은 왜 그런 것인지 이유를 물었다. 이에 해수는 “내 손에서 떠난 것 같아서다. 다시 되찾기엔 늦은 것 같다”고 짤막하게 털어놨다.
예원이 “우진(재희 분)도 그래서 포기 한거냐”고 묻자 해수는 “두 사람 결혼을 약속한 사람들이다. 내가 보내준다는 것과 상관이 있느냐”고 답했다.
그러자 예원은 “마지막으로 묻겠다. 우진을 아직도 사랑하냐”고 해수를 향해 물었다.
한편 KBS1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는 다양한 가족의 삶을 통해 부모와 자식으로서 과연 책임과 도리를 다하고 있는지 조명하는 가족드라마로 오는 30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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