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정현과 심이영이 서로를 생각했다.
26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 111회에서는 서로를 그리워하는 장성태(김정현 분)와 유현주(심이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연(김나미 분)에게 들렸다 집에 돌아온 장성태는 홀로 휴대전화 속 유현주 사진을 보며 그를 그리워했다. 현주와 성태, 동우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에 가슴이 먹먹해졌다.
이는 유현주도 마찬가지. 같은 시각 유현주도 같은날 촬영한 사진을 바라보며 홀로 눈물지었다. 과거 성태가 자신에게 반지를 끼워주며 프러포즈를 받던 때를 떠올리며 눈물을 떨궜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로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평일 오전 SBS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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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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