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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김주혁··· ‘1박 2일’ 마지막까지 갯벌에서 몸개그 작렬

굿바이 김주혁··· ‘1박 2일’ 마지막까지 갯벌에서 몸개그 작렬

등록 2015.11.29 07:42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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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 ‘1박 2일’을 떠나는 김주혁의 굿바이 여행이 눈물대신 눈물겨운 웃음으로 그려진다/ 사진제공=KBS 2TV ‘1박 2일’정든 ‘1박 2일’을 떠나는 김주혁의 굿바이 여행이 눈물대신 눈물겨운 웃음으로 그려진다/ 사진제공=KBS 2TV ‘1박 2일’


정든 ‘1박 2일’을 떠나는 김주혁의 굿바이 여행이 눈물대신 눈물겨운 웃음으로 그려진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김주혁과 함께하는 마지막 1박 2일 여행의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5인의 멤버들은 그 동안 말썽꾸러기 동생들의 든든한 맏형이었던 김주혁과의 이별을 준비하기 위해 KBS 예능국 회의실에 모였다.

멤버들은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주혁이 형) 왜 가는 거야?”, “1년 더 하라고 할까?”라며 의견이 분분했고, 차태현의 “울기 없기”라는 말처럼 마지막 여행을 가는 김주혁을 위해 큰 추억을 만들어주기로 다짐했다는 후문.

특히 동생들의 선택은 역시 ‘1박 2일’ 멤버들다웠다. 시즌3 첫 촬영 당시를 떠올린 멤버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일명 ‘구탱이형 습격사건’을 계획한 것. 멤버들은 녹화 당일 새벽 4시에 모이는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았고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김주혁을 깜짝 놀라게 하며 웃음 가득한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무엇보다 이 같은 5인의 악동 같은 멤버들의 작당모의(?) 현장을 담은 사진과 함께 김주혁이 갯벌에서 해맑게 웃으며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며 마치 ‘체험 삶의 현장’을 찍는 듯한 사진이 공개돼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김주혁은 눈물 대신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구탱이형을 보내주고자 한 5인의 멤버들과 제작진의 배려 속에서 전라남도 고흥군으로 여행을 떠나, 갯벌에서 구르고 유자를 따며 ‘1박 2일’을 만끽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끝까지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길 구탱이형 김주혁의 굿바이 ‘1박 2일’ 여행 1편은 29일 오후 KBS2 TV를 통해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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