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심한 추가 접근 필요”
30일 발표된 한·중 FTA 비준안과 관련해 중기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냈다.
논평에는 내수 시장을 중국기업에 개방함에 따라 우려되는 경쟁심화와 한계 중소기업의 경영 악화에 정부의 철저한 대책마련을 요청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무역이득공유제의 대안으로 마련된 상생기금 조성 방안은 기업에 준조세 성격의 부담을 새롭게 안기는 결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중기중앙회 측은 “수출 확대를 통해 피워낸 기업 활력의 불씨를 꺼뜨릴 우려가 있으므로 세심한 추가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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