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유승호가 박민영에게 차갑게 대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이하 ‘리멤버’) 6회에서는 일호생명 강만수(남명렬 분) 부사장 성추행 건으로 법정에서 서진우(유승호 분)와 이인아(박민영 분)가 변호사와 검사로 만났다.
이날 재판이 끝난 뒤 인아는 진우에게 “이 재판 왜 하는 거냐. 일호생명이 누구 회사인지 알고 이러는 거냐”며 진우를 나무랐다. 일호생명은 진우 아버지 재혁(전광렬 분)에게 살인 누명을 씌운 남규만(남궁민 분)이 사장으로 있는 회사다.
이에 진우는 “부사장이 날 선택했다. 의뢰인이 죄를 지었더라도 재판에서 무조건 이겨야 한다. 다른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매주 수,목요일 오후 SBS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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