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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아 “이하율, 고원희에 보낼 바에 같이 죽을 것”

[별이되어빛나리] 서윤아 “이하율, 고원희에 보낼 바에 같이 죽을 것”

등록 2016.01.07 09:39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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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


‘별이 되어 빛나리’ 서윤아가 독한 결심을 했다.

7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92회에서는 윤종현(이하율 분)의 섬유 개발서를 훔친 서모란(서윤아 분)이 그의 사무실을 찾았다.

이날 종현은 모란을 보자 “개발서도 훔쳐갔으면서 뭘 더 훔쳐갈게 남았냐”며 비꼬았다.

모란은 종현을 사랑해서 그랬다며 자신과 결혼을 약속한다면 개발서를 다시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이에 종현은 “모든 게 남 탓이고 네 잘못은 없냐. 지금 나갈 테니 훔쳐가고 싶은 것 다 가져가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순간 모란은 종현의 손에서 그가 봉희(고원희 분)와 함께 나눠꼈던 반지를 발견했다. 모란은 “조봉희에게 보낼 바에 차라리 같이 죽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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