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인’ 브랜드, 압구정 한양아파트 등으로 알려진 중견건설사 (주)한양은 6일 교통회관(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2016년 사업계획 보고회와 함께 `2016년 공정거래 자율준수(컴플라이언스)선포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윤리경영을 다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컴플라이언스 선포식은 윤리경영에 대한 사전 교육, 한동영 대표이사 사장의 준법경영 메시지, compliance 도입 선포, 전 임직원의 선서 및 서약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동영 대표이사 사장은 선포식에서 “최근 공정위 과징금 등 과거 관행적인 위법경영에서 완전히 탈피하고 윤리경영과 준법경영을 통해 기업의 새로운 성장을 윤리경영에서 시작하고 지속가능한 기업 성장 토대를 마련하고자, 오늘의 선포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 임직원의 철저한 compliance 메뉴얼 숙지 및 윤리경영에 입각한 업무추진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시행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한양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먼저 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표시·광고법, 김영란법을 1단계로 시행하고, 안정적으로 정착 후 2단계로 지속 확장할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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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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