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일로읍 월암리 연수동마을에서 올해 일정 시작...짬 내서 군내 '전 마을 방문'
김 군수는 12일 일로읍 월암리 연수동마을을 시작으로 올해 소통행정 일정을 시작했다. 지난해 415개 마을 중 약 절반인 202개 마을을 방문 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올해도 이날 일정을 시작으로 나머지 마을들을 찾아가서 군민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계획이다.
주민과 소통하기위한 만남의 장소는 주로 마을회관이나 정자 등 격의 없는 대화가 가능한 곳이면 어디서든지 진행한다.
또 현장방문 때는 김 군수와 실무자로 구성된 민원현장 방문 팀이 동행해 주민들의 불편 및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해 서면으로 답변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김 군수는 “지난해 생활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니 행정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고충을 피부로 느꼈다” 며 “앞으로도 이러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소상히 파악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민원이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해소될 수 있도록 발로 뛰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해 소통행정 추진결과 800여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돼 지난해 추경예산과 올해 본예산에 총 108억 원의 사업비를 반영했으며, 올해도 주민요청사항 등을 하나하나씩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ro144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