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어 빛나리’ 서윤아가 악어의 눈물을 보였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99회에서는 서모란(서윤아 분)이 쓰러진 박미순(황금희 분)이 입원한 병원을 찾았다.
이날 모란은 간호사에게 미순의 상태와 병명을 물었고, 간호사는 “가족 이외에는 말해줄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에 모란은 자신이 미순의 딸이라고 말했고, 간호사는 “위암 말기다. 길어야 6개월밖에 못 산다”라고 말했다.
모란은 눈물을 터뜨렸지만, 간호사가 떠나자 미소를 지었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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