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의 배우 김영광이 아시아 대표로 밀란을 빛냈다.
김영광이 지난 17일 밀란에서 열린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토즈(TOD’S)의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했다. 아시아에서는 김영광과 작년 한 해 중국의 각종 연기 시상식을 휩쓸었던 인기 배우 왕카이만이 초청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프레젠테이션은 토즈 남성 컬렉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안드레아 인콘트리가 직접 진행했다.
2016년 FW 컬렉션을 미리 설명하는 자리였다. 김영광은 전 세계 패션 피플들의 이목이 쏠린 이 자리에 토즈 컬렉션을 완벽하게 소화한 채 등장, 런웨이 모델 못지않은 모습으로 장내를 술렁이게 했다.
이후 토즈 그룹의 디에고 델라 발레 회장 주최로 이어진 만찬에서도 김영광을 향한 칭찬이 이어졌다. 특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드레아 인콘트리는 모델 출신이라는 김영광의 이력에도 주목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영광은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김홍선 감독 신작 ‘브로커’ 출연을 확정하고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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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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